공항에서 버스타고 40-50분이면 호텔 바로 건너편에 내리고
호텔에서 공항갈때도 호텔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도보 2분?거리 정류장에서
버스타면 되니까 편해요
생각보다 대만 지하철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거의 없고 다 계단이에요
트렁크 들고 계단 오르내리고 할 일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그런 위치는 아니지만,
큰 대로변에 위치해 밤에도 위험하지 않게 호텔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절하고 깨끗하다. 이 이미지가 강해요
대만 숙소 찾다보면, 창문이 없고 어두컴컴한 곳이 많더라구요
창문도 크-고 전체적으로 방이 밝아 보여서 좋았구요
구조상 세면대가 밖에 큼지막하게 나와있는게 여자 둘이 화장하고
씻고 머리 말리고 하는데 굉장히 편했습니다.

아, 그리고 여자분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드라이기..
호텔 드라이기가 보통 바람이 약해 드라이기를 꼭 가지고 다니는데
다이슨은 전력이 많이 필요해서인지 작동을 안하더라구요ㅠ(무겁기만 하고 가져가지마세요)
다행히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작은 드라이기가 생각보가 바람이 쎄서 다행이었어요
대만 날씨도 습한데.. 머리 바짝 안 말리면..ㅜ 제가 써본 호텔 드라이기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1층 로비가 굉장히 작아서 앉을 공간도 없지만
객실층에는 엘레베이터 내리면 쇼파와 편히 앉아 얘기할 공간이 있어요
다수가 묵을 경우 모두 모여 얘기할 공간으로 좋을 듯 합니다.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1층 식당도 밝은 분위기에 캐쥬얼해 보였어요
저녁엔 연말이라 그런지 어느 회사에서 통으로 빌려 송년회 하더라구요.

중산역에서 오는 길에 모스버거 있고, 편의점 진짜 많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패밀리마트 있고,건너편에 세븐일레븐이 있구요
중산 카페거리에서 가깝고, 맛집이 많은 시먼딩까지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3정거장이면 가요